unseenbird는 최근 프로젝트에서 금속을 많이 활용했다. 작업의 과정에서 발견되는 좋은 장면들이 많으나 일반 상업공간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운 것들을 사무실에 풀었다. 현장에서 흔하게 쓰이는 재료로 철에 아연 코팅-galvanizing을
해서 갈바로 불리는 것이 있다. 갈바는 용접, 샌딩 등으로
코팅이 벗겨진 곳에 물이 닿으면 쉽게 녹이 생겨 별도의 추가 마감이 필요하다. unseenbird의
사무실은 작업 과정의 갈바로 구성됐다. 테이블, 책장, 파티션, 싱크대에 용접, 샌딩, 절단 등 가공한 흔적들이 마감으로 되었다. 그간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만들어진 금속 소재의 조명과 가구도 함께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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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seenbird office
client
type
space area
completion
unseenbird
space
66㎡
2025. 05